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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절질환

관절연골도 재생됩니다!

by yangsaeng 2026. 2. 8.

이 글은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무릎 연골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인공관절 수술로 가야한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왔습니다. 그렇지만 본 양생클리닉에서는 환자의 식단을 맞춤 조절하고 오존 같은 산화제와 영양제를 겸비한 프롤로 주사를 통해 임상적으로  수술 없이 정상으로 회복하는 케이스를 많이 만들어 왔습니다.

최근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연구 결과가 나와 이를 기쁜 마음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진이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우리 몸속의 한 자연 단백질 효소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을 발표했습니다. 이 효소는 15-PGDH(15-하이드록시프로스타글란딘 탈수소효소) 라고 불리는데 대사적으로 활성형 주요 프로스타글란딘을 분해하고 비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핵심 효소입니다.

관절 연골을 보호하고 유지하며 재건하는데 특정 프로스타글란딘들(예: PGE2)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15-PGDH가 증가하면 이런 프로스타글란딘이 분해되어 동물들은 근력을 더 빨리 잃게 됩니다. 동물 실험에서 어린 쥐에게 이 효소를 증가시켰더니 근육이 약해지고 위축되었습니다. 반대로 나이 든 쥐에서 이 효소를 줄여주었더니 근력과 지구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런 연구를 근거로 스탠퍼드 연구팀은 15-PGDH를 억제하는 소분자 물질을 노령 동물에게 주사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복부에 주사하여 전신 치료 목적으로 적용했고, 이후 관절 국소 주사로 전환했습니다. 두 방식 모두에서 무릎 연골 기능이 저하된 노령 동물의 관절 연골이 두꺼워지고 기능이 개선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관절 세포가 덜 기능적인 섬유연골이 아니라, 매우 기능적인 유리연골(관절연골)을 새롭게 생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소식은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하나는 제약적 접근, 다른 하나는 영양학적 접근입니다. 현재 많은 클리닉이 매우 고가의 줄기세포 치료를 제공하고 있지만, 훨씬 저렴한 주사 치료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 치료는 연골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합니다. 이미 인간 대상 연구도 시작되었습니다. 인간 연골세포 역시 15-PGDH 억제 시 연골 무결성과 재생 능력이 증가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요소는 프로스타글란딘 경로의 대사산물인 PGE2 입니다.

PGE2는 염증 조절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영웅 같은 존재입니다.

연구진은 쥐의 연골에 손상을 가한 뒤, PGDH 억제제를 주 2, 4주간 주사했습니다. 그 결과 골관절염 발생이 극적으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비활성 대조군에서는 15-PGDH 수치가 두 배 높았고, 4주 내에 골관절염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인대 파열 같은 무릎 손상을 입은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수술로 복구하더라도 약 50% 15년 내 골관절염이 생깁니다.

한 연구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령 쥐에서 이 정도 수준의 연골 재생이 일어날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효과가 놀라웠습니다.”

젊은 쥐와 치료된 노령 쥐의 연골은 두껍고, 치료받지 않은 노령 쥐는 심하게 퇴행되어 있습니다.

관절내에서 염증을 진정시키고 연골 재생을 돕는 PGE2를 증가시키는 물질은 15-PGDH를 억제하는 소분자 물질 말고도 글루타치온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존 치료는 글루타치온의 생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이 역시 간접적으로 PGE2 레벨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PGDH를 억제하는 자연 물질로는 Isobavachromene(4-Hydroxylonchocarpin) 라는 물질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물질의 안전한 식물 공급원이나 보충제는 현재 존재하지 않고 다만 잭프루트(Artocarpus heterophyllus) 에탄올 추출물이 PGDH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AI로 찾아냈습니다.

AI 요약에 따르면 잭프루트 에탄올 추출물은 상처 치유 촉진에도 효과적입니다. 에탄올 추출은 잭프루트 속의 바이오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을 추출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잭프루트는 분말 보충제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이미 다양한 약리 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참고: 잭프루트 효능 목록 당뇨 관리, 심혈관 건강, 소화, 항암 잠재력, 상처 치유, 피부·뼈 건강 등)

그리고 PGE2가 오메가 6 지방산으로부터 만들어지기 때문에 식용유가 아닌 아몬드, 아보카도, 들깨 같은 음식을 통해 식물성 기름을 산화시키지 않은 채 먹는 것도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 연구가 흥미로운 이유는 연골 재생의 기전이 줄기세포의 참여 없이 기존 유전자 발현의 변화에 의해서 일어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이는 연골이 재생이 안된다면서 비싼 줄기세포 치료를 하도록 강압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작금의 의료 현실에 경종을 울려줄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15-PGDH는 효소이기 때문에 줄기세포의 발현이 아니어도 기존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얼마든지 관절의 연골 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줄기차게 몸 속 환경을 바꾸면 유전자 발현 과정이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래서 본원에서 시행하는 양생 관절재생 프로그램은 몸 속 환경의 변화를 유도하여 잘못된 유전자 발현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한 번 과학적 지원 세력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 몸에서 연골이 재생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몸 속 환경을 연골 재생에 유리하게 조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연골이 재생되지 않은 것이란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양생 관절재생 프로그램을 통해 몸 속 환경을 완전 새롭게 변화시킨다면 연골 세포도 얼마든지 다시 재생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몸 속 환경의 변화가 세포 유전자 발현의 방향을 바꿀 수 있고 심지어 그 동안 잠자고 있던 주변 줄기세포들의 활동도 재개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우리 선조들이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양생이란 수양 기술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던 것인데 이제 과학적 연구들이 하나씩 기반이 되어 양생 프로그램의 진가가 밝혀지고 있기에 저로서는 매우 기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의 몸 속 환경을 다스리지 않고 약이나 수술로 만성질환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현대 의학과 제약업의 무지와 독선에 분연히 저항해야 할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의학과 제약업이 권하는 치료는 만능이 아닙니다. 급성질환이나 게으른 환자들에게맞는 치료법입니다. 본인 스스로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다면 양생 프로그램이 훨씬 유리하고 안전합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응원하겠습니다.

 

다음은 제가 스탠포드 메디칼 뉴스에 나온 글을 번역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노화와 관련된 단백질의 활동을 차단하는 주사 치료가 노령 쥐의 무릎 관절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연골 손실을 되돌렸다는 사실이 스탠퍼드 의대 연구진 주도의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이 치료는 또한 운동선수나 레저 스포츠 활동자에게 흔한 전방십자인대(ACL) 파열과 유사한 무릎 손상 이후 발생하는 관절염의 진행도 예방했습니다. 이 치료법의 경구용(먹는 약) 버전은 현재 노화 관련 근력 약화를 치료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이미 진행 중입니다.

무릎 관절 치환 수술 과정에서 얻은 인간 조직 샘플 관절의 세포외 기질(지지 구조)과 연골 생성 세포인 연골세포를 모두 포함 역시 이 치료에 반응하여 새롭고 기능적인 연골을 생성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경구 약물이나 국소 주사 치료만으로도 노화나 관절염으로 손실된 연골을 재생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장기적으로는 무릎 및 고관절 치환 수술이 불필요해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치료는 미국 성인 5명 중 1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연간 약 650억 달러의 직접 의료비가 드는 퇴행성 관절질환인 골관절염의 근본 원인을 직접 표적합니다. 현재 골관절염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리는 약물은 없으며, 주된 치료는 통증 조절과 인공관절 치환 수술입니다.

문제의 단백질은 15-PGDH,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기 때문에 연구진은 이를 게로자임(gerozyme, 노화 효소)”이라 부릅니다. 2023년 같은 연구진이 규명한 게로자임들은 조직 기능 저하를 유도하며, 노화에 따른 근력 감소의 주요 원인입니다. 15-PGDH의 기능을 소분자 약물로 차단하면 노령 동물의 근육량과 지구력이 증가합니다. 반대로 어린 쥐에서 이 단백질을 과발현시키면 근육이 위축되고 약해집니다. 이 효소는 뼈, 신경, 혈액세포 재생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 조직에서는 재생이 조직 특이적 줄기세포의 증식과 분화 증가를 통해 일어납니다. 그러나 연골세포는 줄기세포 개입 없이 유전자 발현 패턴을 젊은 상태로 전환합니다.

이것은 성체 조직을 재생하는 새로운 방식이며, 노화 또는 손상으로 인한 관절염 치료에 중요한 임상적 가능성을 지닙니다.”
헬렌 블라우(Helen Blau) 박사, 미생물학·면역학 교수

우리는 줄기세포가 관여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매우 흥미로운 발견입니다.”

이 연구는 학술지 Science 11 27일 온라인 게재되었습니다.


극적인 연골 재생

수백만 명이 나이가 들면서 관절 통증과 부종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는 거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입니다. 지금까지 연골 손실의 원인을 직접 치료하는 약물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게로자임 억제제는 기존 어떤 약물이나 중재보다도 훨씬 큰 연골 재생을 유도합니다.”
니디 부타니(Nidhi Bhutani) 박사

인체에는 세 가지 주요 연골 유형이 있습니다.

  • 탄성연골: 부드럽고 유연, 외이 등 형성
  • 섬유연골: 단단하고 충격 흡수, 척추 사이 등
  • 유리연골(관절연골): 매끄럽고 윤활 기능, 무릎·엉덩이·발목 관절 등
    골관절염에서 가장 많이 손상되는 것이 유리연골입니다.

골관절염은 노화, 손상, 비만으로 관절이 스트레스 받을 때 발생합니다. 연골세포는 염증성 물질을 분비하고 콜라겐을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콜라겐이 줄면 연골이 얇아지고 부드러워지며, 염증으로 통증과 부종이 발생합니다. 관절연골은 정상적으로 거의 재생되지 않습니다.


PGE2 경로와의 연결

이전 연구에서 프로스타글란딘 E2 (PGE2) 가 근육 줄기세포 기능에 필수임이 밝혀졌습니다. 15-PGDH PGE2를 분해합니다. 따라서 15-PGDH를 억제하면 근육, 신경, , , 혈액세포 재생이 촉진됩니다.

연구진은 연골에서도 같은 경로가 작용하는지 조사했습니다. 노령 쥐의 무릎 연골에서는 15-PGDH 수치가 약 두 배 증가해 있었습니다.


실험 결과

연구진은 15-PGDH 억제 소분자 약물을
복부 주사 전신 효과
관절 직접 주사 국소 효과
두 방식 모두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 노령 쥐의 얇아진 연골이 다시 두꺼워짐
  • 기능 회복
  • 생성된 연골이 섬유연골이 아닌 유리연골임 확인

노령 쥐에서 이 정도 재생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효과가 놀라웠습니다.”


ACL 손상 모델에서도 효과

축구, 농구, 스키 등에서 흔한 ACL 파열 모델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손상 후 4주간 주 2회 억제제 주사 골관절염 발생 위험 급감

대조군은 15-PGDH 2배 높았고 4주 내 관절염 발생.

치료군은 체중 부하와 보행 패턴도 정상에 가까워졌습니다.


유전자 발현 변화

노령 연골세포는:

  • 염증 유전자 증가
  • 뼈화 유전자 증가
  • 연골 형성 유전자 감소

치료 후:

  • 연골 분해형 세포군
  • 섬유연골 생성형 세포군
  • 유리연골 생성형 세포군 ↑ (22% → 42%)

줄기세포 개입 없이 젊은 유전자 패턴으로 재편


인간 조직에서도 확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의 연골 조직을 1주간 처리:

  • 15-PGDH 발현 감소
  • 연골 분해 유전자 감소
  • 관절연골 재생 시작

기존 세포들이 유전자 발현을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표적하면 임상적으로 큰 효과가 가능할 것입니다.”


임상 전망

  • 15-PGDH 억제제는 근력 약화 대상 1상 임상에서 안전성 확인
  • 연골 재생 대상 임상도 곧 시작 기대
  • 기존 연골을 다시 자라게 해 관절 치환을 피하는 미래를 상상해 보십시오.”

이해상충 및 연구비

연구는 NIH, Baxter Foundation 등 다수 기관 지원.
연구진 일부는 관련 특허 보유 및 바이오기업 지분 보유.